2020 『모두의 언올』 챌린지 문제#5 폴리네시아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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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한국언어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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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5 (15 점). 한 언어학자가 태평양의 언어를 연구하기 위해 사전을 들고 떠났다. 사전에는 폴리네시아어군에 속하는 다섯 언어의 단어들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항해 중, 언어학자는 돌풍을 만나 사전이 모두 바닷물에 젖어 찢어져 버렸다. 다음은 사전의 남아있는 내용을 옮겨놓은 것이다.

통가어사모아어타히티어마오리어하와이어
moanamoanamoanamoanamoana바다
valu(1)varuwaruwalu여덟
halaala(2)araala
(3)manavamanavamanawamanawa배, 마음
(4)matagimataʻimatangimakani바람
ihuisuihuihu(5)
(6)taʻatakanaka사람
kataʻataʻatakata(7)웃다
hikasiʻa(8)hikahiʻa바늘
langilagi(9)(10)(11)하늘
(12)ʻiliʻiriʻili피부
hingoaigoaiʻoainoa이름
savaiʻi(13)(14)(15)사와이키

(a) 빈칸 (1–15)을 채워라.

(b) 다음은 사전에서 찢어져 나온 종잇조각이다. 이 단어는 어느 언어의 단어인가? 나머지 4개 언어에선 어떤 형태가 예측되는가?

kura 붉은

⚠ 폴리네시아어군은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 오세아니아어군의 하위 분파 로, 폴리네시아와 그 인근 지역에서 사용되는 약40개의 언어가 속한다. 이들 언어는 약 2천 년 전쯤 폴리네시아조어로부터 분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호 ʻ (오키나)는 성문을 막았다가 순간적으로 터뜨리면서 내는 자음을 나타낸다. 통가어의 ng, 마오리어의 ng, 사모아어의 g는 모두 한국어 ‘강물’의 받침 ‘ᄋ’과 비슷한 자음이다.
사와이키는 폴리네시아 전설 속에 등장하는 폴리네시아인들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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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 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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